한 과일 가게 사장이 딸기를 구입해 간 손님에게 황당한 환불 요구를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의견이 분분합니다.
지난 1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A 씨는 "한 아주머니가 '애가 먹을 거니 좋은 딸기로 달라'"고 하길래 '직접 마음에 드는 걸 고르라'고 얘기했고 이내 딸기를 사갔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후 발생했습니다.
한 시간 뒤쯤 딸기를 사갔던 B 씨가 가게 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며 들어왔고, "애가 먹을 건데 이런 걸 주면 어떡하냐"며 화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A 씨가 함께 첨부한 사진을 보면 손님이 환불을 요구하며 내민 딸기는 몇 알이 비어있거나 한 입씩 베어 문 듯한 흔적이 남아있는데요.
이에 대해 B 씨는 딸기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본인이 숟가락으로 퍼낸 흔적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그냥 환불해 준다고 했다"면서 "어떻게 딸기를 저 지경으로 해서 갖고 왔는지 모르겠다. 대처법을 알고 싶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화면출처 : 자영업자 커뮤니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 과일 가게 사장이 딸기를 구입해 간 손님에게 황당한 환불 요구를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의견이 분분합니다.
지난 1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A 씨는 "한 아주머니가 '애가 먹을 거니 좋은 딸기로 달라'"고 하길래 '직접 마음에 드는 걸 고르라'고 얘기했고 이내 딸기를 사갔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후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