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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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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정보 공표, 원문공개 충실성 등서 호평…3년 연속 우수·최우수 선정

아주경제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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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3.35점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의 이 같은 점수는 전국 기초 지자체 평균 79.03점보다 14.32점이나 높다.

군은 △사전정보 공표 △원문공개 충실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다른 지표에서도 군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노력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황인홍 군수는 “2021년 최우수,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3년 연속 신뢰받는 행정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공개 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능동적인 정보공개 실천·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와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20%)·우수(30%)·보통(50%)·미흡(60점 미만) 4개 등급을 부여했다.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발송비 50%까지

전북 무주군은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택배비) 지원사업은 지역 농가들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최소 5만원 이상에서 최대 30만원 이하의 한도 내에서 택배 발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 관내에 주된 사업소를 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법인이다.

지원 품목은 무주군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등이며, 농산물 가공품의 경우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허가기준을 득한 제품에 한정한다.

군은 지난해 택배 발송 14만7000여건에 대해 2억4700여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청은 오는 3월 22일까지다. 본인이 신청서 등 필요 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를 갖춰 직접 거주지 소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아주경제=무주=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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