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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등 경기지역 단체장들 미국 CES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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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지역 기초단체장들이 새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줄줄이 찾았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등을 참관하며 첨단기술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역 내 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현지시간으로 9~12일 열린 ‘CES 2024’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홈, 디지털 헬스, 로봇, 생성형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각국의 최신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종합전시회다. 올해도 전 세계 4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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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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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더팩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각) CES 외국관 주요 부스와 한국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수원시는 벤투스에어(창문형 환기청정기), 아크로(탄소저감 광고 플랫폼), 에버트리(디지털 소독기), 에이제이투(홍채인식 솔루션) 등 4개 기업에 임차료와 장치비, 통역 등을 지원해 ‘수원시관’을 운영했다.

이재준 시장은 "CES에서 첨단 기술·제품을 보면서 가슴이 뛰었다"며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기업은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해 수원시를 ‘첨단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CES에서 첫 단독관인 ‘성남관’의 개관을 진두지휘했다. 베네시안 엑스포홀 2층에 마련된 성남관은 278㎡ 규모로 관내 중소·벤처기업 24곳이 참여했다. 이 중 15곳은 기술·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 혁신상’을 받았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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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앞줄 오른쪽) 화성시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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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은 유망 수출기업 43곳과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70여 명 규모의 참관단을 꾸려 CES를 방문했다. 이번 참관단은 화성시 역대 최대 규모다.

참관단은 지난해 화성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조치 첸 미국 토런스 시장 등과 간담회도 가졌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기업들과 함께 미래산업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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