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사직구장 직관 논란에…한동훈 '2008년 인증샷'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008년 부산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관전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어제(11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위원장의 부산 사직야구장 관람은 거짓말'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반박에 나선 겁니다.

한 위원장 측은 "2007부터 2009년까지 2년, 2020년 등 두 번에 걸쳐 부산에 살았다"며 "짧은 인사말에서 몇 줄로 축약해서 세세히 소개하지 못할 정도로 부산에서의 좋은 추억들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0일 부산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권 시절 좌천되고 부산에서 생활했을 당시를 언급하면서 "괜히 센 척하는 것이 아니라 부산이었기 때문에 그 시절이 참 좋았다. 그때 저녁마다 송정 바닷길을 산책하고, 서면 기타학원에서 기타를 배우고, 사직에서 롯데 야구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위원장이 부산으로 좌천됐던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프로야구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는 점을 지적하는 게시물이 퍼졌고, 방송인 김어준 씨도 유튜브 방송에서 관련 게시물 내용을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