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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에게 저리로 돈을 빌려주는 '나라사랑대출' 상품 중 300만 원 한도의 생활안정자금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급여금이나 군인연금을 담보로 제공하며 중도상환 해약금은 없습니다.
나라사랑대출은 연간 2만 4천 명이 이용하며, 이 가운데 2만여 명이 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고 있습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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