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리니테일, 그림책 창작가를 위한 ‘AI 스튜디오’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설명=리니테일 그림책 ‘꿈 먹는 고래를 찾아서’ 중의 한 페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책 플랫폼 리니테일 (대표 정재윤)이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반의 창작자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베타테스터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베타테스터에 선정된 그림책 창작자는 AI를 통해 리니테일이 영상 프로덕션한 기술을 무료 지원 받는다.

리니테일은 그림책 창작자를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리니테일은 이번 ‘AI 스튜디오’의 베타테스터에게 그림책 삽화 중 총 3개의 삽화를 동영상 생성, 음성화 지원 등 차별화된 기술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된 영상파일은 제약 없이 창작자가 사용 가능해, 유튜브 쇼츠(Shorts)나 인스타그램 릴스(Reels)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베타테스터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리니테일 홈페이지에 그림책 콘텐츠를 1개 이상 업로드 하고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작가 지망생과 기성 작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영화, 드라마, 노래 등과 달리 한국의 그림책 관련 K-콘텐츠 시장은 그간 창작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리니테일은 그림책 창작자를 위한 경쟁력 있는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먼저, 리니테일은 그림책 창작자들이 누구나 홈페이지에 로그인만 하면 그림책 콘텐츠를 올릴 수 있고, 출판 등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공개했다. 또한, 리니테일은 그림책 콘텐츠에 AI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켜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AI 기술을 개발해 선보인 리니테일의 윤동준 CTO는 “앞으로도 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K-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그림책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