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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2023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더웠다…"올해 더 더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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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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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붙은 브라질 아마존

작년 한 해 지구 평균 기온이 역사상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는 9일(현지시각), 작년 지구 평균 기온이 14.98℃로,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보다 약 1.48℃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평균 기온은 직전 최고치였던 2016년보다 0.17℃도 높았습니다.

C3S는 올해 평균 기온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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