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온라인 쇼핑 반품률과 전쟁을 선포했다 [사진 :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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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으로 옷을 주문하고 생각했던 것과 달라 반품을 했던 경험, 모두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아마존이 반품과의 전쟁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코어사이트 리서치의 조사 내용을 인용. 온라인으로 주문한 의류의 평균 반품률이 24.4%로 전체 온라인 반품률보다 8% 높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소매업체와 브랜드의 의류 반품률이 지난 2년간 증가했다. 오늘날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여러 사이즈나 색상의 제품을 구매한 후 집에서 직접 착용해본 후 반품하는 과정이 쉬워졌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에 네 가지 방식을 도입했다. 개인 맞춤형 사이즈 추천, 핏 인사이트 도구, AI 기반 맞춤 리뷰 하이라이트, 사이즈 차트 재구성이다.
이 중 맞춤형 사이즈 추천을 위한 도구로 아마존은 AI를 사용해 고객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사이즈를 찾기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브랜드 간 사이즈, 제품 리뷰, 고객의 핏 선호도 등을 고려해 작동한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고객의 사이즈 니즈 변화를 파악해 제안할 수 있다.
AI 기반 맞춤 리뷰 하이라이트는 대규모 언어 모델이 고객 리뷰에서 세부 정보를 추출한 다음 사용자 맞춤형으로 내용을 요약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상품의 핏을 파악하기 위해 수백 개의 리뷰를 읽을 필요가 없어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에 도움이 되는 생성형 AI도구를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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