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AI를 이용해 범죄 사실을 재현하는 콘텐츠에 대해 규제를 발표했다 [사진 :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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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AI를 이용해 일부 실화 범죄 사건을 재현하는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유튜브의 일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범죄 사건에 연루된 아동 피해자들의 죽음을 AI를 사용해 묘사한 것이 드러났다. 가령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한 '영국인 2세 영아 납치 살인사건' 속 어린아이와 같은 목소리를 AI에 부여해 죽음을 묘사한 사실이 있다.
이에 유튜브가 새로운 규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사용자가 사실적으로 보이는 변형 또는 합성 콘텐츠를 만들었을 때 AI 사용 사실을 공개토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유튜브는 "사용자가 AI 사용 사실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을 경우, 콘텐츠 삭제 또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정지 또는 기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며 경고했다. 또한 유튜브는 "일부 AI 콘텐츠가 사실적인 폭력을 보여주는 데 사용되는 경우 관련 내용을 공개했더라도 삭제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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