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셀바스AI]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주)셀바스에이아이(이하 셀바스AI)가 8일, 합병 종료를 공시하였다. 이에 따라 AI 의료 혁신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을 목적으로 (주)메디아나의 주식을 양수하였으며, 메디아나의 최대주주가 (주)셀바스AI로 변경됐다.
또한 메디아나의 길문종 대표이사는 사임하고, 셀바스AI의 대표이사인 곽민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추가로 셀바스헬스케어의 유병탁 대표이사와 김재호 경영지원실장도 메디아나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번 양수는 'AI 의료 중심의 사업협력, 국내외 고객 기반 상호 확대'를 위해 이루어졌다. 주식의 양수 대상은 주식회사 메디아나이며, 총 5,893,993주를 양수하였다. 이 중 5,120,000주는 주식 매매 계약을 통한 구주 인수, 나머지 773,993주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신주 취득으로 이루어졌다.
양수 금액은 총 782억1999만4780원으로, 이 중 732억2000만원은 주식 매매 계약을 통해, 나머지 49억9999만4780원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출됐다. 총 양수 금액은 23년 3분기 총 자산대비 약 46.1%, 순자산 대비 53.5% 수준이다.
양수 완료 후 셀바스AI는 (주)메디아나의 주식 589만3993주를 소유하게 되어, 지분비율 31.69%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셀바스AI의 특수관계인인 셀바스헬스케어는 (주)메디아나의 주식 108만3591주를 소유하게 되어, 지분비율 5.83%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가 합계로 (주)메디아나의 37.52%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다.
셀바스AI는 이번 합병을 통해 자사의 사업 확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AI 의료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디아나는 최근 2023년 3분기 매출 약 609억원, 영업이익 약 84억7000만원으로 작년동기대비 각각 27.8%, 22.1%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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