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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휴림로봇, AI 팹리스 스타트업 인사 영입 및 반도체 신사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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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휴림로봇은 지난 5일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 주식병합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모두 가결하였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에서 제1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상정되어 가결됐다. 이는 회사의 사업 확장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보인다. 사업목적 변경의 세부 내역에 따르면, 변경 후 사업목적은 딥러닝, 인공지능 개발 및 판매업,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및 제공업, 반도체 설계 용역 등이 추가되어 총 231개의 사업목적으로 확대됐다.

이어서 제2호 의안인 '주식(액면)병합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가결되었다. 이는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주식병합을 통해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1주당 액면가는 200원에서 500원으로, 총 발행주식 수는 176,985,736주에서 70,794,294주로 병합된다. 병합 효력 발생일은 2024년 2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제3호 의안인 '이사 선임의 건'이 상정되었고, 이상헌 사내이사의 신규 선임이 가결되었다. 이상헌 이사는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과 학사, 석사, 박사를 졸업하였으며, 엠텍비젼 책임, (주)디퍼아이 대표이사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이사 임기는 3년으로 설정되었다. (주)디퍼아이는 AI 팹리스 기업으로 최근 양산을 시작했다. 회사의 자체 개발 엣지형 AI반도체 칩이 '칩간통신'기술로 업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휴림로봇은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 확장과 주식시장 효율성 향상, 그리고 경영진 강화를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향후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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