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생산성 앱이 늘어나는 한편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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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반 생산성 앱이 늘어나는 한편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특히 오픈AI의 챗GPT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한 앱들이 이런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최근 프라이빗 인터넷 액세스(PIA)의 보안 연구팀은 스냅챗 등의 인기 있는 개인 생산성 앱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개인정보 보호가 우려되는 사례를 발견했다. 일부 앱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제3자에게 판매하거나 개인화된 광고를 위한 프로필을 구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챗GPT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훈련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이 과정에서는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챗봇이 직접 사용자에게 개인정보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정보는 오픈AI에 저장된 채 삭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챗GPT를 활용한 앱 사용 시 개인정보나 민감한 정보를 입력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특히 보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사용자로 하여금 민감한 데이터를 공유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사이버 범죄자 등에게 정보 유출 위험을 높이는 행위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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