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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배민로봇, 매장 주방자동화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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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왼쪽)와 신종명 신스타프리젠츠 대표가 주방자동화 상품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비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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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푸드로봇 개발업체 신스타프리젠츠와 주방자동화 상품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자영업 매장에 맞는 주방자동화 상품개발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범사업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배민로봇 활용 매장에서 신스타프리젠츠가 자체 개발한 푸드로봇 '오토웍v2.0'을 실제 운영에 적용해 사용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매장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조리로봇으로 추가개발을 추진하고, 적용 매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명 신스타프리젠츠 대표는 "조리 가능한 인력 구인의 어려움 등 '체계화 되지 않은 주방과 높은 인건비'가 외식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다"며 "자영업 사장님들의 어려움을 자동조리로봇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서빙로봇 등 홀에서의 매장 자동화를 구현해 고객의 주문부터 결제, 서빙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홀을 넘어 주방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확장해 외식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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