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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티로보틱스, 국내 대기업 AMR로봇 개발공급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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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지난해 글로벌 업계 최초로 이차전지 공정 물류로봇을 대량 수주 받았던 티로보틱스가 올해도 물류로봇(AMR) 사업 강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티로보틱스는 최근 국내 대기업에 AMR로봇 개발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티로보틱스의 이번 추가 업체 선정은 지난해 2분기 2차전지공정향 물류로봇 대량 수주 공시 이후 이어지는 고객사 추가 확보다.

티로보틱스가 이번 고객사 AMR 로봇은 이르면 올해부터 양산 예정으로 알려졌다.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고객사에 들어가는 AMR로봇은 기존 물류로봇 대비 더욱 진화한 로봇”이라며 ”이제부터 물류로봇 분야는 공정 및 고객사 확보 역량 강화로 본격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물류로봇사업과 진공로봇 사업 모두 기대를 걸고 있어 어느 해 보다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5월 하나증권이 발간한 ‘물류 로봇 Overweight’ 리포트에 따르면 이차전지 공정을 포함한 글로벌 물류 및 제조 로봇 시장에서 제조로봇은 연평균성장률(CAGR) 11.2%, 물류로봇 은 연평균성장률(CAGR) 41.1%로 고성장세를 유지하며 2025년에는 물류로봇 관련 시장이 약 1000억 달러(한화 129조 원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투데이/설경진 기자 (skj7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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