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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서울 동작구 연립주택서 불…2명 연기 마셔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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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밤 9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대방동 지하 1층·지상 3층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내부에 있던 6명 중 1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5명은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원 75명과 차량 19대를 동원해 1시간 10여 분만인 밤 10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하층에서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났다는 3층 거주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승현 기자 doctor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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