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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기아 광주공장, 지난해 54만 1천 대 생산…역대 최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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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오토랜드 광주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지난해 역대 연간 최대 생산을 달성했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내수 18만 7천968대, 수출 35만 3천132대 등 총 54만 1천100대를 생산해, 설립 이래 최대 생산 실적을 올렸습니다.

기아자동차가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지난 1999년 이후 누적 생산 대수는 928만 9천 대로 1천만 대에 육박합니다.

50만 대 생산 기록은 2014년(53만 8천896대)과 2015년(53만 3천483대) 2년 연속 50만 대 기록에 이어 3번째로 최대 실적 경신은 2014년 이후 9년 만입니다.

견조한 세계 시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스포티지와 셀토스, 봉고 트럭 등 인기차종의 판매호조가 역대 최대 생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2022년 생산 실적(내수 16만 8천165대·수출 30만 4천314대)인 47만 2천479대와 비교해 14.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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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주 제2공장 조립라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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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로 셀토스 16만 4천973대, 스포티지 20만 5천230대, 봉고 트럭(EV 포함) 10만 1천430대, 쏘울(EV 포함) 6만 5천627대, 기타(군수, 버스) 3천840대입니다.

특히 광주공장의 대표 차종이자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는 스포티지의 누적 생산도 지난해 10월 기준 3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광주공장은 2004년 8월 2세대 스포티지를 2공장에서 처음, 생산한 이래 2010년 3세대 스포티지R 출시, 2015년 4세대 The SUV 스포티지를 선보였으며 2021년 7월부터 5세대 스포티지를 생산해오고 있습니다.

스포티지는 지난 2011년 12월 누적 생산 100만 대를 기록한 뒤 2017년 8월 200만 대를 넘어섰으며 6년여 만에 3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누적 생산 대수는 304만 9천892대입니다.

(사진=기아 오토랜드 광주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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