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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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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동두천·연천' 與 예비후보 등록..."손수교체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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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로 선수 교체, '깡수조' 되겠다"
19·20대 총선 출마...문재인과 맞붙기도


더팩트

'박근혜 키즈'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는 3일 "'손수교체'를 이루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두천시연천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손 대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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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는 3일 "손수조로 '손수교체'를 이루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두천시연천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손 대표는 "동두천시와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선수교체가 필요하다"며 "저 손수조로 선수를 교체해 주시면 승부 근성과 추진력을 갖고 어떠한 도전도 마다하지 않는 '깡수조'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번 선거 슬로건은 자신의 이름을 딴 '손수교체'라며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할 '선수'를 동두천, 연천 주민이 '손수' 교체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지역의 반등을 위해서는 선수를 교체하고 인물론으로 승부해야 한다"며 "동두천, 연천뿐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수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가 필요하다"며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특권이 아닌 시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손수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특히 19대 총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의 이른바 '자객공천'으로 문재인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상임고문과 27세 나이로 경쟁했다. 이후 새누리당 제1기 미래세대 위원장, 박근혜 전 대통령 인수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복지통일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손 대표는 장례지도사로 활동하며 경기 북부 지역에 정착했고, 사회연구기관 리더스클럽을 이끌며 청년 정치인들을 조직하는 등 정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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