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울산시, 보통교부세 9천243억 확보…역대 최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두겸 시장 "직원과 지역 국회의원들 노력으로 좋은 결실 이뤄"

연합뉴스

울산 관련 국가예산 설명하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올해 보통교부세 9천243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울산시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보다 357억원 늘어난 것이다.

특히, 국가에서 지방으로 배분하는 보통교부세는 0.6% 증가했는데, 울산시는 4.1% 증가해 성과가 두드러졌다.

시는 이미 확보된 올해 국비 2조5천908억원에 이번 보통교부세까지 합하면 울산시 올해 국가 예산이 3조5천15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시는 이번 일반 재원으로 사용하는 보통교부세를 울산 도시철도(트램) 건설, 농소∼강동 도로개설 등 민선 8기 역점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김두겸 시장이 '영업사원 1호'를 자칭하며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교부세 증액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산정지표 개선 등을 건의하는 등 취임 이후 지속해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김두겸 시장은 "정부 긴축예산 편성 기조로 교부세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직원과 지역 국회의원들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