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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노동·교육·연금 개혁 등 3대 구조개혁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경협은 1일 윤 대통령 신년사에 대한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킬러규제 혁파, 첨단산업 지원, 일자리 외교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한 것에도 매우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한경협은 "대한민국이 잠재성장률 저하를 극복하고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장경제 원칙에 기반한 민간 중심의 경제활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어긋나는 제도의 개선과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조속한 행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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