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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올해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 2.5명 중 1명은 일본 노선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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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해공항 국제선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67%의 여객 회복률을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와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27일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항공 여객은 642만 4천3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회복률은 67%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대표 지방 공항인 김해공항 여객 회복률은 인천공항 79%, 김포공항 74% 등 수도권공항 여객 회복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다만 제주공항 44%, 대구공항 41%과 비교하면 높은 회복률을 보였습니다.

김해공항 여객 회복률은 일본노선이 이끌었습니다.

통계가 확정된 1월~11월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581만 6천983명 중 일본노선 여객이 237만 2천791명으로 40.79%를 기록했습니다.

김해공항 국제선 항공여객 2.5명 중 1명은 일본노선을 이용한 겁니다.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중 일본노선 여객 비율은 2018년 기준 37.4% 수준이었습니다.

한일 관계가 경색됐던 2019년은 30.54%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김해공항 국제선은 일본, 베트남, 대만, 중국,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괌·사이판), 홍콩 등 총 10개국이 운항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김해공항에서 폴란드 바르샤바와 미국 LA 등 장거리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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