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쌍특검' 통과에 대통령 거부권 유력…검찰 수사 향방은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장기간 수사한 '도이치 주가조작·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대상

'신중 모드' 보여온 검찰…'봐주기 비판'에 수사 속도 낼까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쌍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 대장동 사업 '50억 클럽' 의혹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사건 모두 검찰이 오랜 기간 수사하고도 결론을 내지 못한 데에는 '정치적 배경'이 의심되는 만큼 중립적인 특별검사에게 사건을 맡겨야 한다는 것이 야권의 법안 추진 명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