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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카니예 웨스트가 SNS에 올린 반유대주의 발언 사과문… AI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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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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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속적인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래퍼 예(카니예 웨스트)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런 가운데 예가 올린 사과문이 인공지능(AI)으로 작성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티엠지(TMZ)에 따르면 예가 자신의 SNS에 히브리어로 작성된 사과문에 대해 일각에서 "AI가 글을 대필했다"는 주장이 퍼졌다. TMZ는 예의 사과문을 AI 텍스트 탐지기 스크라이버(Scribbr)로 분석했다.

그 결과 "유대인 공동체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상처를 주거나 비하할 의도는 없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모든 고통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 "단합 촉진" 등의 표현을 포함해 사과문의 85%가 AI가 작성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예는 반유대주의 발언을 비롯해 나치와 히틀러를 찬양한다는 취지의 발언 등으로 인스타그램과 엑스(트위터) 계정이 정지되기도 했다. 이후 아디다스, 갭 등 예를 모델로 내세웠던 브랜드가 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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