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윤리 가이드라인 강조
카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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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는 ‘2023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 7월에 신설된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2022년 7월 기술윤리를 점검하고 사회와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를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카카오 이채영 기술부문장을 위원장을 중심으로 주요 공동체 CTO 등 8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의 운영은 카카오 인권과 기술윤리팀이 지원했다.
위원회는 올해 총 11번의 정기 회의를 개최했으며, 기술윤리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AI 개발 원칙 수립, AI 윤리규정 자가점검 도구 개발 등 주요 활동 결과와 성과를 보고서에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카카오 공동체의 책임 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제정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윤리 기반 데이터 수집, 사회적 편향 경계, 알고리즘 설명 가능성 확대 등을 포함한다.
또 카카오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쉽고 투명하게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카카오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매거진 기술월간(Tech Ethics)을 발간했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공동체가 주요 기술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공했다. 위원회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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