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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학교의 노후 CCTV 교체와 추가설치를 위한 예산 2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체 대상 CCTV는 내용연수(7년)가 지나 노후화된 2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소와 고장난 것들이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 275교 25억원, 지난해 139교 13억원, 2023년 448교 50억원 등 최근 3년간 총 88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CCTV를 교체하거나 신설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초중고 194교에 3452대의 CCTV를 교체하고, 하반기에는 추가로 신청한 254교 3834대를 설치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년간 CCTV 교체와 추가설치 사업이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학교 안전사고와 무단 침입, 학교 폭력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설치를 늘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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