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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검찰과 법무부

'구속' 송영길, 네 번째 출석 불응...檢, 강제구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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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의 네 번째 출석 통보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6일) 오전 10시 송 전 대표에게 검찰청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지만, 송 전 대표는 이번에도 구치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1차 구속 시한이 내일(27일)로 만료되는 만큼, 검찰은 구속 시한을 열흘 연장하고, 송 전 대표를 구치소에서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송 전 대표는 지금까지 건강상 이유와 변호인 접견 등을 이유로 줄곧 조사에 불응해 지난 18일 구속된 이후 열흘 동안 한 차례도 검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으로 서울구치소에서 강제구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체포 영장 청구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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