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군산시, 소외계층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 팔걷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

더팩트

군산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소외계층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장강박증, 치매 등으로 물건을 쌓아둔 채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소독, 정리수납, 도배, 장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최근 옥산면에 거주 중인 한 가구를 찾아 집안 가득 쌓여있던 생활쓰레기 정리와 함께 위생 보강을 위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 가구는 오랜 기간 집안 내부를 청소하지 않은 상태로 음식물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이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민간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저장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지속해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