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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새벽 4시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5층짜리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의 인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8명을 동원해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와 동시에 2층 노래방에 있던 1명과 건물 꼭대기인 5층에 있던 6명을 각각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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