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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너무 속상했는데…" 70대 노모 햄버거 오픈런 '훈훈'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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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70대 노모가 늦둥이 딸을 위해서 유명 버거집 오픈런을 했다가 실패한 사연이 알려졌었는데요.

이에 해당 업체가 이 가족을 초대했다는 훈훈한 사연입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0대 엄마가 자신에게 햄버거 하나 받아주겠다고 1시간 거리를 왔다 갔다 했는데 너무 속상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집안의 늦둥이라는 글쓴이 A 씨가 전날 지나가는 말로 엄마에게 "먹고 싶었던 햄버거집이 생기는데 오픈 이벤트를 한다"며 해당 소식을 전했고, 이를 들은 70대 노모는 A 씨 몰래 오픈 날 아침부터 비를 뚫고 해당 버거집을 찾아갔지만 선착순에 들지 못해 실패했다는 내용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