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전까지 영화 '서울의 봄' 입장권을 구매한 관객은 모두 천6만여 명으로 집계됐는데, 올해 들어서는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입니다.
앞서 서울의 봄은 개봉 나흘 만에 관객 수 백만 명을 돌파했고, 이후 2주 만에 오백만 명을 넘는 등 한국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의 긴박했던 9시간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탄탄한 이야기에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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