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제복의 영웅들' 사업 종료…참전용사 3만 6천 명에게 제복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6·25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새로운 제복을 선사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43억 원을 들여 올 한 해 3만 6천 명에게 새 제복이 전달됐습니다.

3형제가 6·25 전쟁에 참전했고 현재는 미국에 거주하는 강홍건 옹은 "제복을 받게 돼 정말 감동했다. 죽을 때 관에 넣어달라고 가족에게 유언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제복의 영웅들'사업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용사의 기존 여름 단체복을 대체하는 새 제복을 제작하면서 '제복 공무원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새 제복은 연갈색 재킷과 남색 바지·넥타이 구성이며 남녀 공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