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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민진당 라이칭더 총통 후보(왼쪽)와 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
중국이 타이완 총통 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타이완 집권당인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후보를 맹공했습니다.
관영 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주펑롄 중국 국무원 타이완판공실 대변인은 오늘 발표한 기자와의 문답 형태 담화에서 "라이칭더 민진당 총통 후보가 전날 첫 TV 정견 발표를 통해 '중국과 타이완은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고 한 발언은 도발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의 도발적인 발언은 타이완을 전쟁 위기로 몰아넣을 뿐이며, 타이완 동포에게 심각한 재앙을 끼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펑롄 대변인은 또 "타이완 독립은 전쟁을 의미하며,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는 물과 불처럼 양립할 수 없고, 타이완 동포의 이익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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