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일 국가RI신약센터 대강당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산업지원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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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일 국가RI신약센터 대강당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산업지원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방사성 의약품과 신약 개발 동향을 조망하고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개발 후보물질 평가의 산업적 활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현황과 전망(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부회장) △국내 방사성동위원소 개발 및 보급 현황(방사선의학연구소 이교철 박사) △방사성의약품 임상시험 소개(원자력병원 변병현 박사) △전립선암 표적 방사성의약품 연구 현황(셀비온 안광일 연구소장)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방사성의약품 개발(퓨쳐켐 김민환 박사) △나노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기술(ZTI바이오사이언스 박용선 이사)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환경유해물질의 체내거동 평가(국가RI신약센터 이일중 박사) △초감도가속질량분석기(AMS)를 이용한 신약 평가(국가RI신약센터 송진호 박사)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평가에서 방사성동위원소 활용(국가RI신약센터 김희정 박사) 등 방사성동위원소를 신약 개발·검증에 활용하는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강주현 국가RI신약센터장은 “원자력의학원은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신약 개발의 국내 서비스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산업계와 지속 교류·협력해 국가 신약개발 역량을 높이고 신약개발의 높은 문턱을 낮춰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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