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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2024년 '한국배구연맹(KOVO)컵 프로배구대회'개최지로 선정됐다.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9일 한국배구연맹 주관 '2024년도 제20기 제3차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통영 KOVO컵 대회는 통영체육관에서 2024년 9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남자부,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 프로팀 뿐 만 아니라 해외 초청팀, 실업팀이 참가해 남녀 각 10개 팀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통영시는 프로배구대회(KOVO컵) 유치 성공으로 최대 35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원활한 경기운영은 물론 숙박업소와 요식업소의 친절·바가지요금 근절·위생관리 철저 등이 선수단 만족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체육회·배구협회·숙박업협회·요식업협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KOVO컵'외에도 앞서 '전국 중고배구대회'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배구 한 종목으로 두 개 대회 5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 천영기 시장이 태백시를 직접 방문해 추진한 전국 대학축구대회 역시 통영에서 개최 확정됨에 따라,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인 '대외 스포츠경기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그림이 완성단계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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