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자막뉴스] "안 죄송하다, 예술했을 뿐" 경복궁 낙서 테러 '모방범'이 올린 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 테러를 했다 경찰에 자수한 '모방범' A 씨가 "난 예술을 했을 뿐"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대 A 씨는 오늘(20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미스치프가 말하는 짖궂은 장난을 좀 치고 싶었다"면서, "죄송하다, 아니 안 죄송하다. 난 예술을 한 것 뿐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스펠링을 틀린 건 조금 창피하다", "다들 너무 심각하게 상황을 보는 것 같다, 그저 낙서일 뿐"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