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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검찰과 법무부

이원석 검찰총장, '서울의 봄' 관람..."검찰 역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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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주말 대검찰청 간부들과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한 뒤 검찰 내부망을 통해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총장은 게시글에서 민주주의는 국민 모두의 희생과 노력으로 어렵게 이룩한 거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법치주의를 지키는 검찰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장은 30년 전 사법연수원 연수생 시절,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재판을 방청한 뒤 사법연수원생들의 잡지에 방청기를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대검찰청이 공개한 당시 방청기에는 성공한 내란도 반드시 처벌받는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른 절차와 과정을 거치는 것이 찢기고 왜곡된 법치주의를 복원하는 정도라고 적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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