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비만 승객은 옆 좌석 공짜…항공사 혜택 "배려" vs "역차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항공사의 과체중 특혜 갑론을박'입니다.

미국의 한 저가항공사가 30년 동안 시행 중인 서비스 정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좌석 팔걸이를 기준으로 옆 좌석을 침범하는 비만 승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옆 좌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건데요.

이 혜택을 받으려면 두 개의 좌석을 예매한 뒤 비행이 끝나고 좌석 한 개의 값을 환불받으면 됩니다.

또 미리 두 개의 좌석을 예매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비행기 출발 전에 직원에게 요청하면 다른 승객들의 좌석을 이동시켜 두 개의 좌석을 마련해 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서비스는 1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 여행 인플루언서가 관련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