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등기정보광장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 거래는 86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5.0%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4분기 746건으로 2020년 이후 가장 적었던 지식산업센터 매매 거래는 올해 1∼2분기 증가세를 보였으나 재차 뒷걸음질쳤습니다.
3분기 매매 거래 금액은 직전 분기보다 12% 줄어든 3천715억 원이었습니다.
거래액 역시 지난해 4분기 2천871억 원으로 2020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한 후 올해 2분기까지 회복세를 보이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올해 3분기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각각 16.3%, 15.7% 줄었습니다.
올해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전용면적 평당 가격도 2분기 대비 2.5% 하락한 1천635만 원 수준으로 내렸습니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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