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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달리는 트럭 매달려 구호품 약탈…가자주민 절반이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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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가자지구 주민의 절반가량이 심각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유엔의 구호품을 약탈해 가는 사람이 늘고 있고, 무료 급식소에서는 말 그대로, 매일매일 생존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가자지구에 들어서는 유엔 구호품 트럭, 뒤따라오던 이들이 순식간에 트럭에 올라타더니 구호품을 마구 바닥으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