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는 황요섭 총괄회장이 워싱턴 DC 백악관 앞에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미국 대통령 바이든 행정부와 미국 상하의원 등이 이를 해결하는데 글로벌 리더로서 앞장서달라'고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황 회장은 UN가입국 193개국 모두가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기후협약국으로 가입되어 있는 지금 미국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모범이 돼 글로벌 리더로서 앞장서 이를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황 회장은 케이팝모터스 해외 출장 중 심각한 지구온난화 현상 및 이의 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을 직접 목격해 1인 시위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195개국이 가입한 기후변화협약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195개국이 채택한 협정으로 이를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라고 한다.
파리협정은 종료 시점이 없는 협약으로써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에 비해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하고 최종적으로 모든 국가들이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 0을 목표로 해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자는 협약이다.
기존 교토의정서가 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면, 파리협정은 감축뿐 만 아니라 적응과 재원, 기술이전, 역량배양, 투명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기울였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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