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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1명과 군인 2명 등 인질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현지시간 15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수습한 엘리아 톨레다노(28)와 닉 바이저(19) 상병, 론 셔먼(19) 병장의 시신을 본국으로 운구해 가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504 정보부대와 551여단이 가자지구에서 작전 활동 중 이들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에 아직 남은 인질은 사망자 20명을 포함해 132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톨레다노는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 동남부 레임 키부츠(집단농장) 인근에서 열린 노바 음악 축제 현장에서 잡혀갔습니다.
바이저, 셔먼 병장도 같은 날 각자의 부대에서 하마스에 끌려갔습니다.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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