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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코나가 앞으로도 프랑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계속 지급받게 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14일(현지시간) 이른바 '프랑스판 IRA(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로 불리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총 22개 브랜드 78종으로,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전기자동차의 65%가 해당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애초 오늘(15일) 대상 목록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정이 하루 당겨졌습니다.
새 보조금 개편안은 16일부터 적용됩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생산업체 중에선 현대자동차의 코나만 보조금 지급 대상입니다.
그간 프랑스에서는 코나 외에도 기아 니로와 쏘울이 보조금 적용 대상이었는데 이번에 제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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