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D리포트] 청주 오송읍 아파트 흙탕물 '콸콸'…3천 세대 사흘째 불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설거지하려고 수도꼭지를 열었더니, 웬 진흙이 흘러나옵니다.

수돗물을 틀면 5초도 안 돼 누렇게 변합니다.

그제(12일) 저녁부터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대에서 수돗물에 흙탕물이 섞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제대로 씻지 못하고 있고,

[아파트 주민 : 저희는 그냥 대충 씻긴 했는데, 아기는 씻기기가 너무 어려워서 물티슈로만….]

밥도 해 먹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