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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열차 예매가 시작된 KTX와 SRT의 공식 앱과 웹사이트 접속이 폭주해 오후 한때 접속 지연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4일 사이 열차표 예매가 시작된 낮 2시부터 열차 승차권 조회와 발매 지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은 지연 발생 시간에 예매된 표의 결제 기한을 10분에서 6시간으로 연장했고, 반환된 승차권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면제했습니다.
SRT 앱 역시 오후 2시부터 접속량이 급격히 증가해 예매가 지연되다 오후 4시쯤부터 정상 접속됐습니다.
SR은 접속 장애로 이용하지 못한 승차권은 수수료 없이 환불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사진=각사 앱 캡처,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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