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교체…인물교체·동반성장·균형발전·지역민의 실속 챙길 터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14일 함평군 신광면 상해임시정부 복원 청사 앞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전라남도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표몰이에 나섰다./이석형 |
[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14일 함평군 신광면 상해임시정부 복원 청사 앞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전라남도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표몰이에 나섰다.
이 전 군수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낭독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 독재정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렸다"며 "윤 정권의 불통과 억압, 오만과 무능, 부패의 정치를 끝내 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빼앗긴 정권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이재명과 함께 일할 인물이 꼭 필요하다. 정권교체의 발목을 잡는 정치인과 일하지 않는 정치인의 인물 교체를 통해 빼앗긴 민주주의, 도둑맞은 정의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군수는 "가장 먼저 지방자치의 고질적인 공천 문제를 개선해 주민이 화합하고 주민이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방의 시대를 열겠다"며 "일하는 사람으로 일로 평가받았고 늘 일해왔다. 강력한 지역 변화의 출발점을 만들고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으로 지역민의 실속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전 군수는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자 적격심사가 끝난 뒤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주요 정책들은 인터넷 누리집에 공개, 지역민과 함께 더하고 다듬어 최종 공약으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전 군수는 1958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방송공사 KBS PD를 역임했다. 민선 2, 3, 4기 함평군수 시절 문화관광, 역사, 산업 경제조차 없는 불모지 함평에서 나비축제를 개최하고 세계엑스포를 유치하는 등 함평을 친환경 도시로 세계에 알린 인물이다. 제19~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경력은 △노무현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대책위원회 자문위원(2005년) △문재인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2017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전문위원회 위원(2004년 10월 ~ 2007년 01월) △밀알중앙회 총재, 한국곤충산업협회 회장 △(사)보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더민주전국혁신위원회 상임위원 △동서화합발전포럼 상임대표 △이재명 대통령후보 여민동행위원회 상임위원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대동세상연구회 상임고문 △민주개혁국민행동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 등이다.
주요 수상은 △한국 농업에 영향을 미친 100인(농민신문, 2004년) △기초단체장 상호평가 '일 잘하는 단체장' 1위(조선일보, 2008~2009년 2년 연속) △안중근평화대상(안중근평화재단아카데미, 2010년) △지방자치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대한민국 정부 2015년), 저서로는 △2010년 세상을 바꾸는 나비효과 △2012년 내 부모 모시듯 내 아이 키우듯 △2014년 시대는 장보고를 부른다 △2019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블루오션과 창조경영 △2023년 꺽이지 않는 이석형의 꿈과 도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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