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납치·살해한 지 6일이 지난 시점인 지난달 13일, 이스라엘의 정보부가 가자지구 주민을 이집트 시나이 반도로 이주시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작성한 사실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 언론을 통해 최초 보도됐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이 입수한 이 10장짜리 기밀 문서에는 총 3가지의 방안이 제시되어 있었는데, 이 가운데 '가자지구의 주민을 이집트 시나이 반도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가장 권장했는데요. 과연 이스라엘 정보부가 거론한 이 구상, 실현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깊은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알아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납치·살해한 지 6일이 지난 시점인 지난달 13일, 이스라엘의 정보부가 가자지구 주민을 이집트 시나이 반도로 이주시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작성한 사실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 언론을 통해 최초 보도됐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이 입수한 이 10장짜리 기밀 문서에는 총 3가지의 방안이 제시되어 있었는데, 이 가운데 '가자지구의 주민을 이집트 시나이 반도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가장 권장했는데요. 과연 이스라엘 정보부가 거론한 이 구상, 실현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깊은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