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사.(사진=파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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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빈대로 인한 시민 생활 불편 감소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빈대 예방·대응 방역소독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빈대 예방·대응 방역소독반은 전문 방역 소독업체와 연계해 파주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8개조로 편성된 방역소독반은 고시원,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등 주거 취약 시설 190개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빈대 발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과 유관시설에 스팀 소독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소독 장비의 대여 기간은 2주다. 카카오톡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홍보 누리소통망(SNS) 또는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팀(031-940-5573)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필요할 경우 빈대 방제약품을 지원해 빈대 발생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최근 빈대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빈대 관련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대응해 파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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