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데브데이 행사에 참석한 사티아 나델라 MS CEO [사진: 오픈AI 유튜브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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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의 일자리 대체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주요 노동단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는 MS 등 기타 AI 제공업체에서 AI로 인한 근로자 대체에 대한 노동단체 및 규제 기관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미국노동자협회(AFL) 및 산업별노동조합회의(CIO)와의 이번 파트너십에는 근로자를 위한 AI 학습 세션,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틈새 AI 경력 기회에 초점을 맞춘 체험 워크샵, 노동 지도자 및 근로자의 피드백 통합을 위한 노동정상회담이 포함된다.
최근 신기술이 인간의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 9월 갤럽 조사 결과 대학 교육을 받은 근로자 5명 중 1명이 기술로 인해 자신의 직업이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이는 지난 2021년보다 7% 증가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아마존도 AI와 로봇 공학으로 인해 직원 및 조직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또 지난 5월 아르빈도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직원의 AI 기술을 대폭 강화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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