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서울시 산하 21개 출연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과 내용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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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외경 [사진=서울의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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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선 서울의료원의 의료서비스를 ▲진료 부문(입원·외래) ▲공공보건의료사업 부문(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북한이탈주민의료지원·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으로 구분했다. 해당 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715명을 표본으로 선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일대일 대면 현장 조사와 모바일 웹 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평가했다.
서울의료원은 전체 고객만족도 점수 97.4점을 받았고 세부 항목별로는 ▲입원환자 98.4점 ▲외래환자 97.4점 ▲공공보건의료사업 96.5점을 기록했다. 서울시 21개 전체 출연기관 평균(90.0점)보다 7.4점 높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서비스 품질과 소통, 성과 등 지표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결과는 서울의료원이 지난 2020년부터 2년 반 동안 감염병전담병원에 지정돼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매진하면서 정상적인 진료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진료 정상화 이후에 거둔 성과다.
이현석 의료원장은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진료 정상화 과정에서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 서비스의 질 향상과 고객 만족 강화를 통해 서울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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