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정부, AI 확산에 산란계 농장 특별방역…18개 시군 집중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철저한 방역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이 잇따르자 확산 차단을 위해 산란계 농장에 특별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산란계 농장이 밀집해 있거나 앞서 고병원성 AI가 여러 번 발생했던 고위험 시군 18곳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했습니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시군은 세종, 경기, 포천시·평택시·안성시· 화성시·이천시·여주시·김포시, 충북 음성군, 충남 천안시·예산군·아산시, 전북 김제시, 전남 나주시, 경북 영주시·칠곡군·봉화군, 경남 양산시 등입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 지역의 방역 이행 상황과 소독 실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중수본은 또 217개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며 방역이 취약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소독 실태 등을 점검합니다.

산란계 밀집 사육 단지,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한 출입 제한을 위해 초소를 운영하고, 각 농장에는 전용 출입 차량을 지정하도록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