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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일)

'제2 먹태깡' 되나…출시 7일만에 GS25 매출 1위 넘보는 이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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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오리온 손잡고 '썬 대파크림치즈맛' 단독 판매

초반 먹태깡보다 22% 더 팔려…향후 발주수량 조절 불가피

뉴스1

GS25가 오리온과 공동개발해 단독 출시한 '유어스 썬 대파크림치즈맛'(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25가 단독 출시한 '썬 대파크림치즈맛'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 중인 '먹태깡'의 입점 초기 매출액을 뛰어넘으며 '제2의 먹태깡'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S25가 오리온(271560)과 공동 개발한 '유어스 썬 대파크림치즈맛'은 11월30일 출시 뒤 일주일 만에 매출 2위에 등극하며 부동의 스테디셀러 새우깡과 포카칩, 먹태깡 매출을 제치고 1위(넷플릭스점보팝콘) 고지를 넘보고 있다.

먹태깡 입점 초기 데이터와 비교해본 결과 썬 대파크림치즈맛의 취급점당 매출액은 먹태깡보다 약 22% 높았다. 초도 입고된 상품은 5일 만에 90% 이상 소진됐다.

썬 대파크림치즈맛은 인기 스낵에 알싸한 대파 풍미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 맛에 더해진 조합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GS리테일(007070) 관계자는 "최근 청양마요 상품 이후 다양한 대파크림치즈 맛 상품이 출시되며 MZ세대 인기 트렌드 검색어 상위권에 있는 것도 인기몰이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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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대파크림치즈맛 인증샷(인스타그램 캡처)


GS25와 오리온은 공급량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향후 매출이 지속 상승하면 점포 발주 수량 조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썬 대파크림치즈맛을 오리온 '썬 핫스파이시맛' 상품과 같은 공장에서 생산해 최대 생산 수량에 한계가 있어 최대한 많은 점포에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 상품은 GS25 쪽 제안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GS25는 색다른 플레이버 스낵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1년여간 30여차례 샘플 끝에 고심해 오리온과 함께 상품을 개발했고 맛 검수도 GS25 MD 주관 아래 진행했다.

업계에선 이 상품의 초도 판매량이 높고 고객 문의도 이어지면서 오리온에 "우리 채널에도 입고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적잖은 것으로 알려졌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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